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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생애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30회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30 회

 
        God  is  love,  and   so  are   we.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사랑입니다.
 
 * 세례자 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증언 (마태 11, 7 - 19)
 
   요한의 제자들이 물러 간 뒤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
    은 왕궁에 있다.  그렇다면 너희는  무엇을 보러 나갔
    더냐?  예언자냐?  그렇다! 그런데 사실은  예언자 보
    다 더 훌륭한 사람을 보았다.  성경에 '너 보다 앞서
    내 사자를 보내니 그가 네 갈 길을 미리 닦아 놓으리
    라.' 하신 말씀은 바로 이 사람을 가리킨 것이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일찍이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 중에 세례자 요한 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이라도 그 사람보다
    는 크다."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
    는  폭행을 당해 왔다.  그리고 폭행을 쓰는 사람들이
    하늘 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  그런데 모든 예언자
    와 율법이 예언하는 일은 요한에게서 끝난다. 너희가
    그 예언을 받아 들인다면 다시 오기로 된 엘리아가
    바로 그 요한임을 알 것이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 들어라."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길 수 있으랴?  마치 장터에서
     아이들이 편갈라 앉아 서로 소리지르며 '우리가 피
     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았고 우리가 곡을 하
     여도 가슴을 치지 않았다.' 하며 노는 것과 같구나.
     요한이 나타나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으니까
     '저 사람은 미쳤다.' 고 하더니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니까 '보아라, 저 사람은
      즐겨 먹고 마시며  세리와 죄인하고만  어울리는구
      나. ' 하고 말한다. 그러나 하느님의 지혜가 옳다는
      것은  이미 나타난 결과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