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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첼로 연주로 박춘석 작곡 [가을을 남가고 간 사람]을 보내드립니다. 외국 음악가가 한국 노래를 연주한다는 것은 매우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곡을 연주한 첼로 주자는 베르너 토마스(Werner Thomas-Mifune)... 그 유명한 오펜바흐의 미 발표곡을 [사랑의 인사 (salut d'amoura)]라는 이름으로 연주하여 앨범을 낸 [베르너 토마스]의 명성은 이미 세상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5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태생인데 그의 음반이 한국에서 히트한 것을 알자 또 다른 음반을 제작하면서 특별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곡을 골라 앨범 마지막 트랙에 수록한 곡이 바로 박춘석의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입니다. 폐부 깊숙이 파고드는 첼로의 울음에 벌써부터 가을이 시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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