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의 벗이 그리워지는 季節 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위해 내 놓을께요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幸福해 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도 울어예는 매미소리에 가시는듯 朝夕으로 서늘바람 느껴지는데 가난의 逆境을 굽이굽이 헤쳐온 우리네 世代 가슴놓아 편안히 시원한 바람좀 마십시다 人生의 旅路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 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同行하며 말 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 그대 뒤를 총총거리며 따라 걷는 그림자가 되고싶습니다.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 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 합니다.그러나 수많은 사람중에 이렇게 맺어온 인연 얼마나 많은 세월을 마주보며 걸어온 우리인데 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더 남았겠습니까? 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 무엇을 탓하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 하나 간직하면 족한 삶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 그렇게 물처럼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데. 까마득히 걸온 길 어제같건만 이렇게 멀리나 왔으니... 어려운 시대에 태여나 갖은 고생 참으며 앞만 보고 달려온 서러운 삶이였는데.... 그래서 이만큼 이자리에 섰으니 이제와 생각하면 어뗳게 그런세파를 뚫고 이겨왔나 참 대견하기도 하지않소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살아온 생애 感謝하며 허허로운 人生 길 준수하게 살다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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