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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관련 내용

~ 성화에 이르는 방법 ~

 

 

성화에 이르는 좋은방법


 우리가 지금껏 논의했던 모든 것은

세속과 세속의 죄로부터 벗어나려는

회심자들에게 적용됩니다.

믿음과 자비 속에서 하느님께 의지하는

사람들이 베푸는 다소 숭고한

자비는 진실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도정에 서 있지 않은 사람들이

그들의 도덕성을 개혁할 목적으로 따르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방법입니다.

우리가 지금껏 말한 것은

죄를 파괴하는 데에 있지 않고,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이 지녀야 할

성품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러한 것이 실제적으로

성취될 수 있을까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두 가지 방법 모두가 선합니다.

은총의 보살핌에 따라 이 두 방법이

사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처음의 방법을 따르는 영혼은

미덕의 상태에 이르기를 열렬히 원합니다.

이 영혼은 도덕적인 정직과 성실

그리고 미덕 안에 내재된 초자연적인

미를 인식합니다.

이 방법은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미덕의 실천에 열심치 않은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미덕의 실천에 열심치 않는

그리스도인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완벽한 실천은 이 생활에서 무수한 선한 열매,

무엇보다도 중요한 영생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이 방법은 매일 매시간 조금씩 나아가면서 작용합니다.

이러한 나아감은 영혼에 용기를 주며,

그 영혼은 그것을 인식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 방법에

좀더 충실하도록 고무합니다.

확실히 이 방법은 성화에 이르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이 원리는 경탄하리만큼

우리의 천성과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의 은총에 부합합니다.

-성체와완덕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