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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좋은 사람 -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은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사는 곳이 너무나 달라서
      같이 있지는 못해도
      당신은 당신 동네에서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서로가 미소를 짓는 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 인지요

      가끔 거리에서 만나는 그런 사람은
      아무리 내게 함박웃음을 보여도
      반가움보다는 어색함이 앞서는데
      당신이 미소 짓는 상상을 하게되면
      나도 모르게
      수줍은 미소를 보이게 됩니다

      너무나 힘이 들때
      내게 힘이 되어주는 건
      가까이 있는, 너무나 큰
      함박웃음을 짓는 그런 사람이 아닌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곳에서
      내게 미소 지어주는 당신입니다
      그럴수록, 힘이 들수록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입니다

      살아간다는 게
      상처와 상처끼리 만나서
      그 상처를 부비며 살아가는 거겠지만
      당신과 상처를 부빈다면
      난 정말 행복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평생을 가지고 가고 픈
      좋은 미소를 가진 사람입니다.

      출처 : 김종원 글










      마음에 남는 아름다운 글

      사랑할 적엔 누구나 바보가 된다합니다.
      사랑하면은 그 사람 밖에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 할 적엔 누구나 장님이 된다합니다.
      그 사람 외에는
      아무도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귀머거리가 된다합니다.
      그 사람 목소리 외에는
      아무소리도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벙어리가 된다합니다.
      그 사람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좋아서 말할 틈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꽃이 된다 합니다.
      그것도 노란 해바라기가
      언제나 그 사람만 바라보다
      해가 지기 때문에 해바라기랍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물망초가 된다 합니다.
      언제나 날 잊지 말아요.
      말을 하고싶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시인도 된다 합니다.
      언제나 가슴속에
      아름다운 사연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욕심쟁이가 된다 합니다.
      단 한사람
      그 사람을 소유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울보가 된다합니다.
      그 사람을 그리다가
      허무함에 눈물로 하얗게 밤을 세우는 날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나그네가 된다 합니다.
      그 사람을 찾아서
      어디든지 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