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길 기도의 유래는 ??
사순시기 동안 교우들의 신심 행사 중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는 것은 주님이 걸어가신 길 즉 수난과 죽엄을 묵상하는 십자가의 길 기도이다 고통의 길 아라고도 하는 십자가의 길은 초대교회 때에 에루살램 성지를 순례하던 순례자들이 실제로 빌라도 관저에서 갈바리아산 까지 걸으면서 기도드렸던 데서 유래한다전설에 의면 성모님께서도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과 함께 이길을 자주 걸의 셨다고 한다 그리고 예수님을 사랑하던 사람들도 자주 이길을 찾아 그분을 생각하고 흠모하며 눈물로 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초기에는 오늘날 같은 구체적인 형태의 기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였다 본격적으로 십자가의 길을 만들어 기도하기 시작한것은 14-5세기경부터이다 즉 1342년 프란체스코회가 성지에 대한 관리를 맡으면서 십자가의 길 기도는 하나의 신심행사로 자리잡게 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수난과 그 장소들에 대한 신심을 증진 시키는 것을 그들의 사명의 한부분으로 여겼으며 이에따라 더욱 대중화된 이신심은 십자가의길 각처에대한 신심에서 잘 표현 되었다
그리고 예루살럼 순례지가 지리적 정치적인 장애를 받게 되자 유럽에서는 성지 모형의 십자가의 길을 만들어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 신심을 먼저 세계 곳곳에 있는 프란체스코회 수도원들과 그 수도원의 성당들에서 일반화 되였고 이런곳에서 부터 근처 성당으로 확산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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