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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교리의 종합(영상교리포함)

- 십자가의 길 기도 -

 

      십자가의 길 기도

      성당안에 들어 가면 보통 양쪽 벽면에 예수님의 재판을 받으시는 모습부터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 십자가에 못 밖히는 모습 무덤에 묻히시는 장면 등이 조각이나 그림으로 또는 색유리화 등으로 묘사 되여 있는것을 볼수 있수있습니다 그리고 그수는 14개로 이루어저 있습니다 이를 십지가의길 14처라고 합니다 신자들은 이 14처를 한처씩 찾아 그아래에서 기도를 바치는데 이기도를 십자가의길 기도라고 부릅니다 십자가의길은 예수님의 수난과 죽엄의 길을 따라 가면서 바치는 기도이여서 신자들이 특히 사순 시기에 개인적으로나 단체로 많이 바치는 기도 입니다

      물론 십자가의길은 사순시기에만 바치는 기도가 아니라 다른시기에도 얼마든지 바칠수 있습니다 1731년 교황 클레멘스 12세기 십자가의길을 14처로 고정한 이후 14처의 십자가길 기도는 오늘날까지 가장 전통적이고 대중적인 기도로 자리 잡아왔다 이 14처는 (1)사형선고 받으심 (2)십자가를 지심 (3)첯번째 넘어지심 (4)어머니 마리아를 만나심 (5)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를 지심 (6)베로니카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 드림 (7)두번째 넘어지심 (8)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 하심 (9)세번째 넘어지심 (10)병사들이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초와 쓹개를 마시게함 (11)십자가에 못 박히심 (12)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심 (13)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 (14) 무덤에 묻히심으로 이루어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십자의길에 예수님의 보활을 포함시켜 십자가의길 기도를 15처로 바치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십자길은 그자체로 끝나고 마는것이 아니라 부활로 이여지는 길이라는 점에서 15처를 포함 시키는것이 의미가 있다고 보는 신학자들도있고 반면에 예수님 묻히신 그 무덤이 또한 부활 하신 그장소 이기때문에 14처로 충분히 예수님의 부활까지 묵상할수 있다고 보는 신학자들도 있다 중요한 것은 14처로 바처야하느냐 15처로 바처야 하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왜 십자가의 길기도를 바치느냐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통해 주님의 순환에 동참하는 사순 시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