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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화, 미술

~ 노아의 방주 ~




노아의 방주

(창세기 6,9-7,5) 

 

주님께서는 폭력에 가담하지 않고 당신의 뜻에 따라 사는 노아를
다가올 징벌에서 구하기로 작정하신다.
그리고 노아 한 사람뿐 아니라 그의 가족들과 동물들까지도 구하신다.
노아는 하느님의 명령대로 방주를 만들어 그대로 하였다.



 

 
  
그림 이야기

하느님께서는 세상이 폭력으로 가득 차자
타락한 세상을 보시고 후회하신다.
그리고 세상을 모조리 쓸어버리시려 결정한다.
그러나 노아에게는 방주를 만들어 홍수를 피하게 하신다.
조반니 베네덱토 카스틸리오네(1609-1664, 이탈리아)는
<노아의 방주>를 그린다.
그는 그 작품에서 노아가 동물들을 모아 방주로 인도하는 모습을 그렸다.
아들들은 가재도구들을 챙기고
노아는 동물들을 둘씩 짝지어 모아 방주로 데려 가고 있다.
방주는 커다란 목선으로 표현되고
노아는 오로지 주님의 명령대로 행한다.
 
 
성경 말씀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세상이 폭력으로 가득 찼다.
나 이제 그들을 없애 버리겠다.
너는 방주를 만들어라.”(6,13-14)
"이제 내가 홍수를 일으켜,
숨 쉬는 모든 살덩어리들을 없애 버리겠다.
그러나 내가 너와는 내 계약을 세우겠다.
너는 방주로 들어가거라.
그리고 짐승도 제 종류대로,
한 쌍씩 너에게로 와서 살아남게 하여라."(6,17-18.20)
“내가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내려,
내가 만든 생물을 땅에서 모두 쓸어버리겠다.”(7,4)
노아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