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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관련 글

~ 돌아가신 영혼을 기도 하는 것 / 프란치스코 교황님 ~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우리에게 남겨주신

것들과 해주신 일들을 기억하는 행동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과 우정과 모든 것에 감사 드립시다.

교회는 미사 중에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합니다.

사제가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교우들과 세상을 떠난 다른 이들도 모두 생각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을 하느님의 자비에 맡겨 드리기에

단순하지만 효과적이며 의미가 가득한 기억입니다.

천상에 계신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이며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지만

님의 진실하신 약속인 사랑의 신비 안에서 함께 할 것이라는

그리스도의 희망으로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는 부활하여 하느님과 예수님과 영원이 함께 할 것입니다.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기억은 일상의 도전에 맞서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잊혀져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증거하며 고백할 때

기도의 필요는 더욱 명확해집니다.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드러내 보여주신 자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신비입니다.

모든 성인의 통공은 우리가 하느님 안에서 침잠하며

그분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살아있는 이들과 죽은 이들의 통공은 우리가 함께라는 말입니다.

아닌가요? 공동체 같습니다.

세례를 받으며 그리스도의 몸으로 성장하며 하느님의 가족이 되어준 이들이

일치를 이룬 공동체입니다.

우리 모두는 한 가족입니다. 일치를 이룹니다.

다른 이들과의 일치를 위해서도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