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의 열매"
누가 자기 영혼의
분열을 모른단 말인가?
무엇이 너를 분열시키는가?
네 안에 있는
상이한 것들은 무엇인가?
사랑과 냉혹함,
고요에 대한 동경과
밖으로 나가려는 충동,
내향과 외향,
정신에 대한 외경과
육체의 학대,
슬픔과 기쁨, 확신과 불안,
고독과 공동체를 어떻게
결합시킬 것인가?
서로 상이한 것들 사이의
긴장은 사람을
분열시킬 수 있다.
그러나 긴장이
없으면 인생도 없다.
너의 마음속 긴장이
비옥해지도록 내버려 두어라.
그러나 네가 더 이상 긴장을
견디어 내지 못하는 곳,
네가 소화해
내기에는 긴장이 너무
팽팽해져 있는 곳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여라.
주변 사람들을
위한 삶이 너로부터
흘러넘치도록 하기 위해서,
네 안에서 삶과
사랑을 흐르게 하는
긴장을 찾아라.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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