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llaume de Machaut 1300~1377
의 노트르담 미사곡
Messe de Notre Dame, Mass for 4 Voices
를 감상하겠습니다.
마쇼는 14세기 유럽의 최고의 작곡가이자 당대 유명한 시인이었다. 프랑스 신음악(Ars Nova)의 기수로서 중세와 르네상스라는 시대의 전환점 위에서 중세 교회음악의 업적을 집대성하는 한편,3도 및 6도의 근대적 협화음향,세속적인 다성음악(폴리포니)을 확립한 위대한 작곡가였다.
그의 생애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1300년경 당시 종교의 중심지였던 북프랑스 샹팡뉴(Champagne)지방의 마쇼(Machault:랭스 동북 30 km지점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그의 존재가 표면에 떠 오른 1323년에 이미 사제가 되어 있었으며,그 해 보헤미아의 왕이자 룩셈부르크 후작이기도 했던 요한 왕의 비서로 들어가 1346년 요한 왕이 죽을 때까지 봉직을 하였다. 이때 시인,작곡가,음악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다. 그는 요한 왕을 따라 각지를 편력하였음은 남겨진 그의 시가 잘 말해주고 있다. 그의 여행은 룩셈부르크,프라하,파리는 물론 실레지아(1327),리트니아(1328),이탈리아(1330),폴란드,헝가리,오스트리아(1331),플랑드르,독일(1332) 등으로 유럽 전역에 미치고 있다. 또한 당시 남프랑스의 아비뇽에 옮겨져 있던 교황 요한 22세도 찾아가 친교를 얻어 1337년에는 랭스의 사교좌성당의 참사회원에 뽑히기도 하였다. 1346년 요한왕이 전사하자 죽음을 비탄하고 그의 딸 노르망디 공작부인을 섬겼으며,그녀가 죽은 후에는 나바르의 왕 샤를르 2세를 섬겼다. 1360년 이후에도 페리공작,황태자 등을 받들어 프랑스 궁정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였다. 마쇼가 작품 활동에 몰두하게 되는 시기는 1346년 요한왕이 죽은 이후로 추정된다. 1362년부터 3년간에 걸친 19세 문학소녀 페론느 다르망티에르(Peronne d'rmentiere)와의 사랑의 일화도 알려져 있다. 마쇼의 자전적인 시 <진실한 이야기,Voir Dit>는 그것을 아름답게 전해주고 있다. 마쇼는 1365년 이후에는 거의 랭스를 떠나지 않고 많은 전례음악을 작곡하였고,명사로서 주위의 존경을 받으면서,국제적인 명성을 떨치다가 랭스에서 눈을 감았다. 오늘날 까지도 랭스 대성당 옆에 기욤드 마쇼 거리가 있어 그의 이름을 기리고 있다. 마쇼는 14세기 작곡가 가운데 란디니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작품을 남겼다. 마쇼의 작품은 그 당시 모든 음악 장르를 망라하고 있다. 마쇼의 음악은 모두 32개의 필사본으로 보존되어 있으며,지금 남아 있는 그 당시의 음악을 대표한다. 그는 통상미사의 전부분에 다성음악을 붙인 최초의 작곡가로,그가 작곡한 작품이 지금도 연주·녹음되고 있다. 20개가 넘는 모테트를 비롯하여 1곡의 4성부 미사곡, 가사가 없는 기악음악인 호케트,그리고 그의 최고의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120곡의 세속노래이다. 그 외 발라드,론도,비를레등의 세속가곡에는 단성과 다성의 것이 있으며 그것을 트루베르 가곡의 전통과 결합시켜 수 많은 작품을 남긴 것도 마쇼의 공적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3~4성부 모테트(각 성부마다 가사가 다른 다성 성악곡) 23곡 중 17곡이 프랑스어 가사로 되어 있고,2곡은 라틴어와 프랑스어가 섞여 있으며,4곡은 13세기초 종교 모테트와 마찬가지로 라틴어로 되어 있다. 주제는 사랑이 제일 흔했고 3곡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동질서 리듬을 사용했다. 19개의 레(lais)는 대개 무반주 성악곡으로 그중 2곡은 3성부 곡이고, 1곡은 2성부 곡이며,대중적인 노래와 춤에서 따온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비를레(virelai) 33곡 중 25곡은 단선율로만 되어 있고,이것은 그가 작곡한 비를레와 더불어 트루베르의 전통 속에서 작곡된 최후의 무반주 노래이다. 나머지 비를레들은 기악 반주용의 1~2개 성부가 추가되어 있는데,이것들은 14세기에 인기를 누리던 반주 있는 독창곡의 전형이다. 다성 성악곡으로는 모테트 외에도 론도(rondeaux) 21곡과 발라드(ballade) 41곡(그가 작곡한 42곡의 발라드 중 1곡은 단성)을 작곡했다. 마쇼의 음악에는 아르스 노바의 새로운 리듬이 충실히 사용되고 있지만 이전 시대인 13세기적 요소도 발견된다. 그의 작품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크랩 캐논(Crab Canon) 기법을 사용한 3성부곡 <나의 끝은 나의 시작이요,나의 시작은 나의 끝이다>와 <노틀담 미사곡>은 미사 통상문 전장이 한 작곡가의 다성기법에 의해 통작된 최초의 작품으로서 마쇼의 전 작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작품이자 역사적인 걸작품이라 할 수 있다. 여러 곳에서 발견된 필사본에 나타난 마쇼의 음악은 프랑스에서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여러 지역에서도 인기를 누렸음을 짐작하게 한다. 기욤 드 마쇼는 소수의 시·음악 작품으로 명성을 얻었고, 서정 가사와 음악을 단일한 총체로 생각한 프랑스 최후의 위대한 시인이었고,14세기 중엽 프랑스 예술 사회에서 독보적으로 빛나는 존재였으며,고도로 세련된 미적 감각과 기교로 음악과 시를 만들어낸 당대의 엘리트 예술인이었다. 주요 작품 [실내악] Piano Trio in G minor, Op.15 마쇼(Guillaume de Machaut)는 6개의 미사통상문 전체를 다성음악으로 작곡한 최초의 중세음악 작곡가로서 마쇼의 미사곡 '미사 노트르담'(Messe de la Notre Dame)은 그 당시는 이례적인 4성부로 작곡된 가치있는 작품이다. '대영광송과 '사도신경'은 단음적으로 처리되어 콘둑트스적인(Conductus) 양식으로 되어 있으며, 나머지 네 부분은 동형리듬기법을 사용하여 모테트적인(Motet)양식을 보여주면서도 모든 성부가 같은 가사를 부른다는 점에서 모테트와는 구별된다. 마쇼의 미사곡은 통상문 전체를 한 작곡자가 다성음악으로 작곡한 최초의 예라는 점에서 역사적 중요도가 높다. 미사의 통상문은 말씀기도: 키리에(연민 찬가), 글로리아(영광 찬가) 봉헌기도: 크레도(신앙 선언), 상투스(감사 찬가), 야 뉴스 데이(평화의 찬가) 이렇게 구성된다. 1. Kyrie 3. Credo
1.Le Voir Dit
[성악]
1.노트르담 미사,(La Messe de Nostre Dame)
2.나바로왕의 심판,(Le Jugemant du Roi de Navarre)
3.사랑의 묘약,(Le vray remede d'amore)
4.모테트,(Motets)
2. Gloria
4. Sanctus
5. Agnus Dei
6. Ite Missa est / Deo gratias
Guillaume de Machaut 1300~1377
Jerome Casalonga, Organum Ensemble, Jean-Etienne Langianni
Conducted by Marcel Pe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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