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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관련글과그림

~ 너의 기도 너의 찬미 ~


성녀 제르트루다가 어느 날

병으로 쉬고 있었다. 

이미 기도할 힘조차 없어서 가까스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 또한 복되시도다!”

하고 성모님을 찬미했다.

   


성녀가 그것 이외에 

성모님의 영광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자, 

곧 성모님은 금실 바탕에 

여러 가지 신기한 꽃무늬를 수놓은 

옷을 입고 나타나셨다.

  

  


성녀는 깜짝 놀라서

 “그 아름다운 옷, 그 신기한 꽃무늬는 

어디서 구하셨습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성모님께서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것은 바로 네가 입혀준 것이다. 

너의 기도, 찬미가 

이 아름다운 금실 옷이 되고, 너의 외침이

 이 신기한 꽃무늬가 된 것이다.

 나에게 찬미의 노래를 하고 있는 동안은 

나의 보호 아래 있으니 안심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    <나는 거룩한 어머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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