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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과 언어

[스크랩] 키스

 

 

 

 

 

                     
            키스  / 용혜원


        언젠가
        당신은 내 입술을

        보면서마치 장난감 인형의 입술처럼
        작고 귀엽다고 했습니다.그때나는 "어휴 응큼해"

        라고 말했지요.하지만 이제 자신이 생겼 습니다.
        아니 당신을믿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인형의 입술 같다는
        당신의


        그런 말
        한마디 마저도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로 느껴집니다 오늘은

        향기 좋은 칵테일 한잔을 마셔봅니다.음악을 함께

        듣겠다면서 내 옆으로 다가온 당신을
        나는 그냥 보고만 있을수
        없습니다.


        당신의 눈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내 입술이 떨
        립니다.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리 두 사람  두입술를 하나로 포개어 달콤하고
        향긋한 칵테일을 마셨답니다.... 




              


출처 : 키스
글쓴이 : 용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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