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른베르크출신의 르네상스시대 화가다.
그는 어린 시절 너무나 가난했기 때문에
미술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학비를 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같은 처지의 친구와 만나 의논을 했다.
그친구가 이렇게 제의를 했다.
"네가 먼저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해라.
나는 네가 졸업할때까지
식당에서 일을 하며 너의 뒷바라지를 하겠다.
네가 졸업한 후에
네가 다시 나의 뒷바라지를 하면 되지 않겠니?"
그는 "뒤러"를 위해 열심히 일해 꼬박꼬박 학비를 보냈다.
"뒤러"가 졸업할 무렵에는 그의 그림도 하나씩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어느 날 "뒤러"가 오랜만에 친구를 찾아 식당에 갔을때
친구는 마침 기도를 하고 있었다.
"주여! 저의 손은 노동으로 굳어져 이미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나이다.
내가 할 몫의 능력을 뒤러에게 주시고
주의 영광을 위해
제 친구가 진실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 주소서"
자기를 위해 희생한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본 순간
"뒤러"는 자기가 지금까지 보았던
그 어떤 것보다 커다란 감동을 받는다.
"뒤러"는 곧 바로 붓을 들고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스케치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저 유명한 뒤러의
'기도하는 손'이 되었다.
*기도하는 손이 가장 깨끗한 손이요 가장 위대한 손이다.
기도하는 자리가 가장 큰 자리요 가장 높은 자리이다.
"알브레흐트 뒤러"는
EU에 가입하기전 독일화폐에 그려져
있었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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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ue Bird(명화정) 원문보기
출처 : 기도하는 손
글쓴이 : 투가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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