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증언들
성체에 대해서 많은 성인들과 교회가 아름다운 증언들을 남겨 놓았습니다.
대표적인 것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성체는 그 대상에 있어 모든 기적들을 능가하며,
그 지속성에 있어 그 어느 것보다 으뜸갑니다.
성체는 영속적인 강생이며, 예수의 끝없는 희생이며,
제대 위에 항상 이는 불꽃(탈출 3,2 참조)입니다.
그것은 만나이며 매일 하늘에서 내려오는 참된 생명의 빵입니다"
(성 베드로 율리아노 에이말).
- "하느님의 모든 진노와 분노가 미사의 봉헌 앞에서 풀어진다"
(성알베르토).
- "미사성제가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상의 모든 것이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오직 미사성제만이 하느님의(진노의)팔을 붙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성녀 데레사).
- "미사성제에 열심히 참례하는 이들에게는 그들의 임종 때에
그들이 열심히 참례한 미사의 횟수만큼 많은 성인들을 보내어
그들을 위로하고 보호해 줄 것임을 분명히 말해둔다"
(성녀 제르트루다).
- 성체(성사)를 통하여
"영생을 위한 약이요 죽지 않게 하는 해독제이며
영원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게 하는 빵을 나누어 먹는다"
(「가톨릭교회교리서」1405항).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1786-1859)는 이처럼 은혜로운 미사를 "천상 보물함'에
비유하면서 그 '열쇠'를 지닌 사제의 소중함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가르쳐 줍니다.
"내가 사제와 천사를 만난다면, 사제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고, 그 다음에 천사에게
인사를 드릴 것입니다. [....]
사제가 없다면, 예수님의 수난과 죽으심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 보물함에 금이 가득 들어 있다고 하여도, 아무도 이를 열어주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사제는 천상 보물함의 열쇠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톨릭교회의 세계적인 성령운동가 아일린 죠지 여사는
미사의 은총을 환시로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고 증언합니다.
그녀는 미사가 집전되는 중에,
제대 위에서 하늘이 열리고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가운데
신자들 머리 위로 은빛 눈 같은 은총이 내리는 장면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는 결코 거짓이나 과장이 아닙니다.
실제로는 이보다 더한 기적이 매일, 미사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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