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0대 늦사랑 두번째 사춘기....!

 

♥ 두번째 사춘기는 40대 인생이다...♥ 흔히들 사춘기보다 무섭다고 한다. 사춘기는 방황, 혼란을 의미한다. 이 시기를 겪고나면 젊음과 교만이 없어지고 살아온 삶의 완숙기에 접어든다. 하루하루 삶이 진지해지고 우직함을 느낀다. 파란하늘! 해! 하얀 뭉게구름! 산! 바다! 나무! 꽃! 풀 한포기마저 친구로 느껴진다. 안개꽃처럼 아련한 꽃을 보면 소녀처럼 가슴이 설레인다. 아는 사람만이 친구가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톡하고 터질듯한 꽃몽우리도 그냥 흘려버릴 수가 없다. 내 살아온 삶을 뒤돌아 보게 되고 앞으로 닥칠 미래가 머지않아 보인다. 자신의 울타리 밖에 몰랐던 자신이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친구들을 찾게 된다.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서일까...? 때론  모닥불 같이 활활 타오르는 사랑도 꿈꾼다. 호수처럼 가슴에 잔잔하게 파문이는 그런 사랑을 기다리기도 한다. 마지막 사랑일까? 마지막 기회일까? 결국 40대의 늦사랑은 누구에게나 다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용기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 좋은글 중에서 -

오늘의 일기: 저주받은 하체 

출처 : 40대 늦사랑 두번째 사춘기....!

글쓴이 : 하나의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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