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글과 언어

[스크랩] 당신이 보고 싶은날

 

 첨부이미지
    당신이 보고 싶은날
        요즘엔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당신이 꿈이었으면 꿈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텐데 하루 종일 꿈속에 있기 위해 영원히 잠 속에 빠져들 수도 있을텐데 당신은 지금 현실 속에 있습니다. 냉혹한 현실은 내 마음에 화살이 되고 저는 과녁이 됩니다. 또 한번의 그리움의 고난이 끝나면 눈물들 그리움들 남겨지는 내 삶의 체취들 그리고 사무치는 고독들 조용히 생각하며 내 자신을 달랩니다. 당신이 꿈이였으면..... 시 / 이해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당신이 보고 싶은날
      글쓴이 : 용욱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