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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가및 종교음악

[스크랩] 영혼의 아리아





*=* 영혼의 아리아 *=*

Andrea Bocelli






★★★ Andrea Bocelli가 아버지께 보낸 편지.
그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모두 마음으로 보입니다" 라고 한 말이 가장 생각이 납니다. 또 그의 가장 힘든 시절에 andrea bocelli가 아버지께 보낸 편지는... 그가 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개를 해보자면 내용은 이렇습니다.

A MIO PADRE(아버지께)

아버지
우리 말싸움 그만해요.
30년 동안 얼굴 안보고 살 이유가 뭐 있어요.
아버지도 두려우셨죠.
항상 제 옆에 게실 수 없다는 걸 아셨을 때는
걱정마시고 제 말 들으세요.
고생도 하고
못된 사람들도 만나겠죠
하지만 전 두렵지 않아요. 끄떡없어요
아무리 어려워도 잊지 않을 꺼에요
난 할 수 있다는 걸.
그걸 제 힘으로 이루고 싶어요.
꼭 제힘으로 이루고 싶어요.
아버지는 걱정이 되시겠죠.
모든 일에 성급하게 덤비는 제가
항상 걱정되시겠죠.
불가능해 보이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저는 아버지를 많이 닮았거든요.
아버지는 모르실 거에요.
아버지가 항상 제 옆에 계셔주시길
제가 얼마나 바라고 있는지
항상 계셔주시길...
영원히.....
안녕. 아버지
또 만나요.

그 후 안드레아 보첼리 부친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일 노동절날 전날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는 군요. 그런데도 안드레아 보첼리는 이날 오전까지 병원에 머물다가 예전에 약속되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전세계 노동자들을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해 열창, 그 주위의 찬사를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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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혼의 아리아
글쓴이 : josep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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