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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가및 종교음악

[스크랩] 주님의 고통

 


 
*무엇을 위한 눈물인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어린 아이들은 배가 고파서 울고
청년들은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가정을 갖게 되면
자녀와 사명 때문에 눈물을 흘립니다.
또는 부모를 잃거나 
가족이 하나 둘 떠날갈 때에도 눈물을 흘립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33년의 짧은 생애동안
세 번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첫번째,
나사로의 집에 
오라비를 잃은 마르다와 마리아가 
슬피 우는 모습을 보시며 흘리신 눈물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인간애의 눈물입니다.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며 남의 슬픔을 내 슬픔으로
받아들이는 인간 본연의 동정 어린 눈물입니다.
두번째,
멸망당할 예루살렘 성을 향해 흘리신 눈물입니다.
주님의 눈물은 애국애족의 눈물이었습니다.
세번째,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며 우신 눈물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앞에 두고 눈물로 기도하신 주님의 기도는
사명의 눈물이었습니다.
사명에는 아픔과 눈물이 따릅니다.
부모이기 때문에 울어야 하고,자식이기 때문에 
흘려야 할 눈물이라면 기꺼이 감수해야 합니다.
눈물은 결코 약자의 감정이 아닙니다
눈물이란
우리의 감정표현의 고귀한 결정체이기 때문입니다.
그 눈물에는 사랑이 담겨있고,사명과 용서,
기쁨과 행복이 담겨져 있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고 했습니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습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올 것입니다"
세상이 점점 각박하고 메말라져서 
사랑을 담은 눈물이 사라진 시대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속에서
무엇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늘소리가-


주님,
이 아침 나에게
사랑과 믿음으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오늘도 
나에게 아픔이 있는 것
나를 찌르는 가시가 있는 것
이 모두가
나를 온전케 하시기 위한
주님의 채찍임을 믿사오며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이 
원하시며 기뻐하시는
주님의 형상이
나의 성품과 나의 삶에서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하루의 삶속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을 볼 수 있도록 
깨끗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가난한 마음을 주시고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주님,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나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으나
주께서는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나이다.
주님을 향한 
나의 삶이 늘 감사로 채워 지게 하옵소서.
-하늘소리가..


주님,
생명을 주시는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사랑이 한점없는 메마른 곳에서라도,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심을 믿고
주님 앞에 나아왔나이다.
죄로인하여 가슴 쓰린 
우리를 미리 아시고 인도하시며,
실패로 찬바람 도는 가슴을 미리 아시고
만져 주시는,주님의 따뜻한 손길을
바라고 나아왔나이다.
주님,
우리의 눈을 들어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손을 내밀어
주의 보좌를 향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의 사랑을 모셔들이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들이 다 변하나,
주님은 동일 하심을, 영원까지 믿게 하옵소서.
우리 앞에 있는 문제가
아무리 높고 험하다해도,
주님 십자가를 바라보는 당신 백성들에게는,
한 낱 넘어가고 말 작은 언덕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하늘소리가...
 
사랑과 평화의샘 http://cafe.daum.net/lcg420
출처 : 주님의 고통
글쓴이 : jeosahp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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