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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넘치는 친구방

^*^오월엔~~

오월엔~~
 

    오월엔 / 杜宇 원영애 오월이 오면 어머니가 즐겨 입으시던 빛바랜 옥양목 적삼이 생각난다 땀 찌든 등에 기대면 아픔까지도 만져주는 구수한 냄새 동생과 철없이 다투던 어머니의 옆자리 그 그늘 살아생전 쉴 날 없이 바쁘시던 어머니 오월의 언덕에 찔레꽃처럼 웃고 계실 당신게 한 송이 꽃을 올립니다.
빛바랜 옥양목 적삼이 생각나는

오월 입니다.

찔레꽃처럼 하얗게 웃음 머금던

어머니 생각에

절로 가슴 뭉클해지는 고운글 입니다..

오월에는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그런 날들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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