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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시리즈

[스크랩] 예쁜 꽃 사진 모음

너무나도 다양한 이미지를 갖고있는 꽃...

사랑,행복,기쁨,행운,순결,정열,고귀,우아,매혹,평화,황홀,성실,헌신,환상,희망,청순,추억...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단어들이 붙여진 꽃...

철 따라 계절 따라 산과 들에 제멋대로 자유분방 피여나는 꽃에 이런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것은  아마  인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본능의 발로가 아닐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꽃에 대한 전설이나 신화가 이어졌고 꽃은 이미 우리 일상생활과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존재로 되여버렸다.

예쁜 꽃 사진들을 올리면서 지금이라도 당장 카메라 들고 산으로, 들로  꽃 탐방 가고싶어진다.

그리고 언젠가는 내 손으로 직접  찍은 싱싱한 꽃들을 블로그에 올려보고싶은 작은 욕심도 생긴다.

지금 이 시각에도 저 멀리 하얀 안개에 가리워진 푸른 산속엔 이름 모를 꽃들이 청초히 꽃 피우고 소리없이 자취없이 스러지고 있겠지?...

 

 

 사랑하는 연인들의 영원한 주제 -장미

 

 

 백합---나리꽃이라고도 불린다.

 

 들국화하면 가을이 연상된다.

 별들처럼 총총히 피여나 흰 구름 피여나는 가을언덕을 아름답게 수놓는 평범하면서도 수려한 꽃...

 

 

연분홍 꽃구름같이 산과 들을 뒤덮는 벚꽃의 눈부신 매력.

 

 

 짙어가는 봄- 화사한 유채꽃밭속으로 꿈 같은 여행 가고 싶어진다.

 

 

 

 하얀 면사포 민들레의 꿈

 

 정열의 빨강 장미

 

 

 

 

제비꽃 --중학교시절 일본 가요<사계절>을 접하면서 사랑하게 된 꽃.

일본의 옛 도시 京都의 사계절을  노래한 곡이란다.

나의 나이 또래들은  이 가요를  다 기억하고있을것이다.

                 <봄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이 깨끗한 사람/

                   제비꽃 같이 순결한 나의 친구들>

노래의 선률처럼 담백하고 수수한, 그러나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꽃.

 

 

 

나팔꽃은 나한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꽃이다.

소학교 중학교 시절,우리 집엔 아담한 뜨락이 딸려 있었다.

해마다 봄이 오면 어머니는 항상 뜨락에 꽃이며 채소를 가꾸었었다.

해바라기며 락화생, 앵두나무,나팔꽃,봉선화 ,파,상추,줄당콩들이 아기자기 모여살던 추억의 그 뜨락이 하냥 그립다. 

덕분에 도시에서 태여난  나와 녀동생도 꽃 피고 열매 맺는 자연의 섭리를 조금이나마 체험하게 되였다.

아침이면 일어나서 줄뛰기하고  해바라기와  키  재보고 울바자밑에 활짝 핀 연분홍 나팔꽃의 배웅을 받으며 학교로 가던 기억...어린 시절 소녀의 꿈이 어린 그 뜨락이 기억에 아련하다.

 

꽃을 올리고 보니 화사한 황홀함에 인간이 무색하여진다.

꽃처럼 아름답고 순수한 심성 기르고싶어진다.

항상 꽃처럼 밝고 예쁜 삶이기를 .... 

 

 

 

   

 

 

 

 

 

출처 : 예쁜 꽃 사진 모음
글쓴이 : 조약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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