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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넘치는 친구방

기운 내자 . 친구야 ...!!


 ★ 기운 내자~ 친구야  !! ★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밝아 보여
근심 하나 없는 줄 알았더니
가슴 깊은 곳에
시름 하나 간직하며 살아가더라~
힘들면 힘들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소리라도 칠 일이지.
제 아픔이 전염될까
속으로만 울음 울며
꾸역꾸역 삼켰으니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꼬.
이제라도 알았으니
많이 포용해주며 위로해줄게.
추운 겨울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오듯
힘든 시간 잘 헤쳐 가다 보면
눈 부신 햇살 비추는 밝은 날도 오겠지.
누구에게나 
말 못할 아픔 하나쯤은 간직하고 사는 게
또 인생이지 싶구나.
기운 내자~ 
친구야!!

[글:강미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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