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잘 보내세요

무덥던 여름도 지루하게 계속 내리던 비도, 세월의 저편으로 흘러가고, 들판의 벼들이 누렇게 익은 풍성한 가을의 들녁...!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찾아 왔습니다. 이제 9월도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몇 시간 남겨 놓지 않았네요. 9월이 지나고 10월이 되면 가을이 조금씩 깊어 가겠지요. 좋은 계절 가을에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이제 내일 모래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네요. 올 해 추석은 다른 해보다 경기가 좋지 않아서 더 어렵고 더 힘들다고들 하더군요. 고향을 두고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고향을 못가는 사람도 있겠지요.? 이번 추석에는 이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내 주위를 한 번 돌아보는 것도 좋겠지요. 우리님들 께서도 둥글고 환한 보름달처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올 추석 명절에는 모든 사람들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소망해 본답니다. 밝은미소 큰절로 인사올립니다... 안전운전 하셔서 고향길 잘 다녀오십시오. 언제나 정겨운 부모 형제가 계시는 고향에 가셔서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오시고 돌아 오시는 길도 발걸음도 가벼운 여행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