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정말로 나를 사랑하신다면
지금처럼만 사랑해 주십시오
그대
정말로 나를 사랑하신다면
지금처럼 가슴으로만 사랑해 주십시오
그대 눈에 비치는
내 삶이 하도 아파 보여서
그 아픔 잠시 덜어 주려는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지는 마십시오
애틋한 시선으로 사랑 어린 연민으로
내 어깨를 감싸 주는
그 손길은 언제인가 거두어 지니까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뒤돌아 서면서 차츰씩 엷어지는 그런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지는 마십시오.
'사랑이넘치는 친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0) | 2009.12.05 |
---|---|
행복한 약속 (0) | 2009.12.04 |
^*^나, 그대 곁에 이렇게 있어요... (0) | 2009.12.02 |
행복이라는 찻잔에 ... (0) | 2009.12.02 |
아름다운 사람 (0) | 2009.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