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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기도

" 시편기도 45장 "

 <시편 45장 1절∼18절>

    임금님의 혼인 잔치 
   

     사순 시기 후렴 :
     인간의 아들네보다 짝 없이 아름다우신 그 용모,
     당신 입술에는 은총이 넘쳐흐르나이다.


    아리따운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옵나니†
       내 노래를 임금님께 읊어 올리나이다*
       내 혀는 속기사의 붓이니이다.
    인간의 아들네보다 짝 없이 아름다우신 그 용모† 
       당신 입술에는 은총이 넘쳐흐르기에*
       주께서 당신을 영원히 축복하셨나이다.
    용맹하신 분이여 허리에 칼을 차고*
       엄위와 영화를 입으소서.
    위엄을 갖추시고 헌거롭게 맑게 오르소서†
       진리와 자비와 정의를 위하여*
       당신의 오른 손이 찬란한 업적을 가르치리이다.
    당신의 화살을 날카로워† 
       백성들이 당신께 항복하고*
       임금님의 원수들은 사기를 잃나이다.
    하느님 당신의 어좌는 영원하오며*
       당신 나라 홀은 정의의 홀이니이다.
    당신이 정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시기에†
       하느님이 당신의 하느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당신의 동료들보다 당신을 바르셨나이다.
    몰약과 노회와 계피로 당신의 옷들이 향기로우며*
       상아궁 현악 소리에 흥겨워하시나이다.
    제왕의 따님들이 당신께 마중 나오며†
       오빌의 금으로 단장한 왕후는*
       당신 우편에 서 있나이다.
    
     사순 시기 후렴 :
     인간의 아들네보다 짝 없이 아름다우신 그 용모, 
     당신 입술에는 은총이 넘쳐흐르나이다.

    <아멘>
 
    <성무일도>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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