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기도의 순서
묵상기도를 하는 순서를
성녀 예수의 데레사는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호와 양심성찰,
그리고 죄의 고백,
그 다음에 할 일은 여러분은 혼자이기
때문에 짝을 찾는일입니다.
짝이라면 여러분이 바치려는 기도를
가르쳐 주신 바로 그 스승님보다 더 좋은 짝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님을 여러분 곁에 모시고,
그 얼마나 큰 사랑과 겸손을 가지고
여러분을 가르치고 계시는지를 그려보십시오.
그리고 한사코 그 좋으신 님의 결을
떠나지 않도록 해 보십시오."
우리 기도의 동반자이며 짝이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는 하느님이신 동시에
사람이시므로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예수님의 인성을
취하신 모습을 상상할 수 있고 서로 마주
바라볼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순수 영이시므로
순수 영이나 천사가 아닌 우리가 직접 바라볼 수 없지만
인성을 취하신 예수님은 성모님이나 성인 성녀들을
마음에 그릴 수 있듯이 우리 마음 안에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으로 하는 묵상기도 때
예수님을 바라보거나 동반자로 삼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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