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가 작은 아씨들 천리포 ~

 에고오~~

이름을 알 수가 있어야지...

걍 나방이라고 적기엔 쫌 글치요.?? 

 꿀풀.

주로 진한 청자주색(?)을 많이

이렇게 하얀꽃은, 남산 야생화공원에서 본 이후론 처음.

 꽃도라지. 

 분홍 장구채.

통 모양을 한 꽃받침, 다섯장의 꽃잎의 끝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아주 이쁜 꽃입니다.

  

 하얀 산토리나.

7월이면 활짝 피는 꽃인데,

 

 꽃 중에서 젤루 좋아라하는 노랑꽃이지만 이름을 모르니 불러 줄 수도 없고..

누굴까나...???ㅎ

그대는 누구신가요? 

 켈리포니아 포피.(십자화과)

다른 이름으론 [금영화]라고도 부르지요.

이 꽃은 미국 켈리포니아 주의 주화(州花)랍니다.

꽃말은 이쁘게도 [순수한 사랑, 희망.]이라고 하네요.ㅎ

젊은연인들이 이 꽃으로 사랑점을 치기도 한다는데요.

꽃봉오리가 부풀어 오를 무렵,손 바닥위에 놓고서 다른 손바닥으로 탁~ 때릴때

퐁~~ 소리가 나면 궁합이 맞는거고,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이별하는 수.ㅎㅎㅎ 

 

꽃잎을 떨군, 진 자리도 너무 이쁩니다.ㅋ

 흰꽃중국싸리. 

 

 반일화.[Cistus Ladanifer]

북아프리카, 유럽이 고향이라는데 꽃송이도 크고 화려합니다.

 코르시카운향.[Ruto corsica]

원산지는 서남아시아. 

 작은 깨알같은 꽃들이 다닥다닥~

조팝나무.

비슷하게 생겼지만 꽃무리가 조금 작은 이 아이는 일본산 조팝

 

조팝나무 중에선 그래도 젤루 이뻤는데 어디가 고향인지...

안 물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잎사귀가 특이하게도 노랑색. 

 

 분홍백정화.

Serissa japonica (Pink Flower)

꼭두서니과.

중국남부, 인도에 많이 분포. 

석류과의 [바위송엽국]

요즘 길거리의 화단에 많이들 심어놓았으니 쉽게 접할 수 있는 꽃이죠. 

 

 돌나무과의 좀기린초.

러시아, 중국, 일본에 많이 분포되어 있고요. 

 

미국 켄사스에서 가져왔다는 대극.

울 야생종이 더 간들어지게 피면서 이쁜데... 

 

수목원내의 초가집펜션 뒤안에서 만난 하얀자란.

자란이 자주색만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전에 압해도에 있는 천사분재원에서도 하얀 꽃이..

 

 

 이 꽃이름을 그렇게 알고 싶었는데...

물어 볼 사람이 없습다.. 

 ?????????? 

 말괄량이 삐삐머리를 한 금낭화.

하얀꽃도 찍어왔는데 흔들흔들~  

 닭섬이 보이는 전망대옆에 자리한 소사의집...?

그 펜션 앞뜰 바위틈에서 열심히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

천리포수목원은 몇동의 펜션을 갖고 운영을 하는데요.

회원이면 약간의 할인이 되고, 일반인들도 인쟈는 예약만 하면 맘대로 숙박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건...

식물들을 위해서 바베큐는 금지 

 

 

 리시마키아.

아주 작은 낮달맞이꽃처럼 생겼는데요.

강한 생명력으로, 땅위에 덕지덕지 피어있습니다.

 습지원 근처에서 찍은 수련.

꽃이 쫌 큰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