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체의 준비
성체로 인한 은총의 삶이여!
네 아름다움과 품위는 말로는 이루 다 표현 할 수 없도다!
너는 인간이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에 의해서 살도록,
그를 지상에서 천국으로 들어올리니 사람은
아직 지상에 있으면서 하늘에 있는
복된 자들과 더불어 하나이고,
동일한 샘에서 참 생명을 퍼낼 수 있게 하는 구나.
겉으로는 가난하게 보이나
사실 어느 누가 너보다 더 부유하리오?
너를 떠나서 한순간도 나는 더 이상 살 수가 없다.
너는 나를 신적 생명에로 들오올려 주며,
내 영혼은 하느님의 마음 속으로,
그리고 하느님을 내 마음 속으로 옮겨 주는 구나.
이 삶의 아름다움이 영혼에게 드러나자마자,
그는 그것을 불잡기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친다.
그는 다른 모든 것을 먼지와 티끌처럼 여기고,
세상의 부귀영화를 버린다.
그는 이 신적 생명을 저해하는 모든 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자기 안에서 소멸시키려 한다.
이와 반대로 이 생명을 기르고 보존하는
음식에 대한 거룩한 갈망을 느낀다.
-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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