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이넘치는 친구방

^*^당신에겐 안식이 필요합니다.

당신에겐 안식이 필요합니다./겸향 이병한

 

 

 

1. 우리에겐 안식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창조되던 다음날이 안식일이었습니다.

창조되자마자 안식일을 맞이한 것이지요.

모든 일의 시작은 안식으로부터

출발해야 함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사람이 성실하게 노동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 노동도 안식보다 더 앞설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안식을 통해서

노동의 짐이 가벼워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2. 과로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하여

질병이 발생하거나 질병으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뇌혈관과 심장에 발생하는

여러 질병들이 과로 또는

스트레스와 인과관계가 있는 경우

이를 과로사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장시간에 걸친 노동, 심야노동,

불규칙한 노동, 수면장애, 정신적 스트레스,

급격한 흥분 등에 영향을 받아

과로사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3. 노동을 통해서 얻는 열매도 중요하지만

열매가 건강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열매를 얻지 못하면 약간의 손실을 입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현실이 높은 성과를 위해서

많은 양의 노동을 요구하지만

모든 노동은 안식을 통해 그 짐이 가벼워져야 하고

노동을 해야 하는 즐거운 이유를 얻어야 합니다.

 

 

4. 사람이 사랑을 하면 엔돌핀이 나오고

마음의 즐거움을 얻으면 다이돌핀이

몸 안에 생성된다고 합니다.

엔돌핀이나 다이돌핀은 우리 몸 안에

건강을 보장하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줍니다.

안식이란 단순히 일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안식은 마음의 기쁨이나

행복감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가정은 사랑의 공동체이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만약 가정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잃어버리면

안식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5.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잃어버린 채

노동만으로 삶을 이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 없이 노동하는 것은 노예와 같은

삶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삶의 이유를 제공 할 뿐 아니라

행복감을 통해서 피로를 풀고 안식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와 같이 사랑의 안식을 통해서 피곤을 풀고

재충전이 이루어져서 노동의 짐이 가벼워져야 하는 것이지요.

 

 

6. 사실 신혼 때를 제외하면

사람이 깊은 사랑에 빠져서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어쩌면 우리는 서로를 사랑해주는 그 일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서로가 자기 편에서 사랑을 해석하고

그 사랑을 못 받고 있다고 투정하기일수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우리에겐 각자 더 높고

고귀한 사랑의 충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7. 주일날 우리가 창조주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창조주와의 만남을 통해서

아가페 사랑을 체험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사랑과 만남이 이루어지면

내 사랑이 부족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고

서로에 대한 사랑에 금이 가기 시작했던 문제가

치료받게 되는 것입니다.

 

 

 

8. 어거스틴은 영원하신 아버지의 품에 안길 때

마음의 안식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처음에 창조될 때 사랑받고

사랑하는 존재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환경이 아무리 아름다고 좋아도

사랑을 잃어버린 곳이 지옥인 것이고

환경이 아무리 열악해도 사랑이 있는 것이 천국인 것입니다.

경치 좋은 곳을 아무리 여행을 해봐도

피곤만 쌓일 뿐 초가삼간도 내 집이

제일 편하다고 말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내 집만큼 사랑이 있는 곳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9. 당신에겐 안식이 필요합니다.

영원하신 아버지의 품에 안겨 사랑을 느껴야합니다.

사랑받을 때 막혔던 가슴이 열리고

십년 먹은 체증이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때 무겁던 몸도 가벼워지고

건강을 내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0. 우리 몸은 음식을 먹어야 힘을 낼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은 사랑을 먹어야 충전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은 자가 다른 사람도 사랑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내로 참고 사는 것만이 제일은 아닙니다

그 사랑이 당신에게 안식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랑이넘치는 친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픈 고백  (0) 2010.11.28
늘 그리운 사람  (0) 2010.11.27
사랑의 향기  (0) 2010.11.26
한계절을 보내고 맞이하면서~~  (0) 2010.11.25
수호천사 님 ~~  (0) 201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