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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리

~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이 작은 가슴 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 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하거나 불행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꽃들 또한 
시들기 전에 떨어질 수 있으니 
이 한몸 시들기 전에 떨어진다고 하여 
서럽게 울지 말라고 하네. 
모든 것들은 파리하게 시들게 되나니 
세상에 영원함은 없나니 
모든 걸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내 마음에 좋은 말이 넘쳐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그 행복 속에서 내 것이 생겼다고 해도 
영원히 내 것이 될수 없으니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시들기 전에 떨어질 꽃을 보고
슬퍼할 누군가가 있다면 
시들어 떨어지기 전에 떠나 보내라고 하네 
슬픔은 혼자만의 것이지 
나누려고 하지 말라고 하네.
높은 하늘의 구름도 흘려가듯 
깊은 바다의 파도도 시시 때때로 변하듯 
눈을 뜨면 또 다른 계절이 오듯 
그렇게 그렇게 살다 가라고 하네.
앞으로 살아 갈 날을 
계산하지 말고 살아 온 날을 계산 하면서 
소유하려고 했던 모든 것들을 버리고 
새 처럼 가벼히 날아갈 수 있도록 
욕심과 교만의 목걸이를 벗고 
만족하는 모든 것 가벼히 던져 버리고 
바람같이 가벼히 하늘로 돌아가라 하네


01. Dana Dragomir - Pedro and Blanca

02. Dana Dragomir - Whispering Waves

03. Dana Dragomir - Miracle of Love

04. Dana Dragomir - Ballad for the Panflute

05. Dana Dragomir - one Man Woman

06. Dana Dragomir & Gheorghe Zamfir - Mio Min Mio

07. Dana Dragomir - Concerto Pour Une Voix

 08. Dana Dragomir & Zamfir - Beauty and the Beast
세계 최초의 여성 팬 플릇 연주자이자 '팬 플릇의 여왕'이라 일컬어 지는 
Dana Dragomir 스칸다나비아에서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 입니다. 
12년 간의 순수 뮤지컬 교육을 받은, 그녀의 음악은 포크와 클래식에 
기초를 두고 있지만 새롭고 혁신적이며 또 뉴에이지 음악이기도 합니다. 
그녀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매우 특별한 것을 보여 주기 때문에 
아낌 없는 박수 갈채를 이끌어 내는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 해는 모두 99번의 콘서트를 하였는데 모두 매진 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얻기도 했으며 스칸다나비아에서만 30만 장에 가까운 
음반 판매고를 올렸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녀는 팬 플릇 연주만 하는게 아니라 일렉트로닉 밴드와의 연주는 물론 
백보컬로도 참여해 노래도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