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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기도

~ 시편기도 120편 ~ 121편 ~

 주님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내 영혼이 온통 해방되기를
간구 하나이다.




시편기도 120편 1 ~ 7절 121편 1~8절


[순례의 노래]

곤경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자
나에게 응답하셨네.
"주님, 거짓된 입술에서 속임수 혀에서
제 목숨을 구하소서."
속임수 혀야 너 무엇을 받으랴?
너 무엇을 더 받으랴?
전사의 날카로운 화살들을
싸리나무 숯불과 함께 받으리라.
아, 내 신세여! 메섹에서 나그네 살이하고
케다르의 천막들 사이에서 지내야 했으니.
나는 평화를 미워하는 자들과
너무나 오래 지냈구나.
내가 평화를 바라고 이야기하면
저들은 전쟁만을 꾀하였다네.
[손례의 노래]
산들을 향하여 내 눈을 즈네.
내 도움은 어디서 오리오?
내 도움은 주님에게서 오리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네 발이 비틀거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지키시는 그분께서는 졸지도 않으신다.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께서는 졸지도 않으시고
잠들지도 않으신다.
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주님은 너의 그늘
네 오른쪽에 계시다.
낮에는 해도, 밥에는 달도 너를 해치지 않으리라.
주님께서 모든 악에서 너를 지키시고
네 생명을 지키신다.
나거나 들거나 주님께서 너를 지키신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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