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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기도

*** 묵상기도와 관상기도의 구별 ***

 묵상기도와 관상기도의 구별,

두 가지 기도가 구별되는

가장 기초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사람에게는

추리력(이해력)과 상상력이 있다.

 이 두 가지의 능력은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보다 더 잘 알기 위해 사용된다.

추리력은 보다 더 논리적이고,

 추상적인 것으로서 원인을 주의 깊게 생각하고,

 하나씩 하나씩 결론을 끌어내는 것이다.

이에 반해 상상력은 보다,

 구체적이며 선천적인 것이다.

보다 독특한 것으로서,

한 사건이나 상황을

전체성 안에서 구체적으로 본다.

추리력은 어떤 사건이나

행동의 논리적 연계성

-그 기타는 음정이 맞지 않으니 조율해야 한다고- 을 보나,

상상력은 실제 체험의 느낌

 -음정이 맞지 않는 기타 소리를 들을 때

얼마나 이상한 느낌을 주는가?라고-

속에서 이해한다.

묵상과 관상의 차이는,

묵상은 하느님의 계시를 더 잘 알기 위해

추리력이나 이해력을 사용하는 방법임에 비해

관상은 똑같은 목표에 이르기 위해 상상력을 사용한다.

두 가지 다 주님을 아는 데 좋은 기도 방법이다.

어떤 사람은 추리나 이해로써,

또 어떤 사람은 상상력으로써 더 도움을 받는다.     

-「마음을 열어 하느님께로」-

♣추리력은 묵상에 해당하고,

 상상력은 관상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두 가지가 혼합되고,

 상호 보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관상의 기도는,

 보다 더 구체적이고,

 체험적이어서 실제 현상과 같은 생생한

느낌과 체험을 통하여

 하느님께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