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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및 세계교회현황

+++ 작은형제회 수도원 (채찍 성당 , 사형 선고성당 ) +++

 

작은형제회 수도원 (채찍성당, 사형선고성당)




작은형제회 수도원

겟세마니 동산에서 성 스테파노 게이트(사자 게이트)를 통과해서 조금 걷다보면 오른쪽에 작은형제회 수도원이 나온다. 이곳은 현지인들에게 ‘그리스도의 감옥’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곳인데 수도원 안에는 ‘채찍성당’과 ‘사형선고 성당’이 있고 1927년에 설립된 ‘프란치스칸 성서대학’과 박물관이 있다.(현재 ‘그리스도의 감옥’이라고 부르는 곳은 조금 더 지나 시온 수녀원 건물과 맞닿아 있는 곳에 그리스 정교회에서 기념 성당을 가지고 있다.)



작은형제회 수도원



작은형제회 수도원



수도원 회랑, 왼쪽이 박물관



오른쪽 건물이 수도원<채찍 성당>



채찍성당

작은형제회 수도원을 들어가서 오른쪽 작은 건물이 '채찍성당' 이다. ‘채찍 성당’은 예수님께서 채찍을 맞으셨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곳 위에 지어졌다. 중요한 유적들이 남아 있는 이 중세풍의 성당은 한때 마구간(1618년)이었고 직물점이기도 했다가 그 후에는 폐허로 남아 있다가 1838년 이집트 출신 작은형제회원인 이브라힘 파샤(Ibrahim Pasha)가 ‘바비에른’의 공작인 ‘막시밀리안’(Maximilian, Duke of Bavaria)이 기증한 돈으로 이 땅을 구입하였고,

1839년 예배의 장소로 복원 하였다. 그 후 1927-29년에 12세기 풍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단장 하였다. 채찍 성당에서 두드러진 것은 제대를 중심으로 3개의 창문이 있는데 ‘채찍질을 당하는 예수님’(마태 27,26), ‘손을 씻는 빌라도’(마태 27,24) 그리고 바라빠의 승리’(마태 27,21)가 색유리로 묘사되어 있다. “그래서 빌라도는 바라빠를 풀어 주고 예수님을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넘겨주었다. (마태 27,26)”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목소리를 듣는다.” (요한 18,37)



채찍성당



채찍성당 출입문, 채찍



성당내부



성당내부



성당내부



제대 위 중앙 쿠뽈라



채찍성당 제단 왼쪽의 유리화  ‘손을 씻는 빌라도’(마태 27,24)



채찍성당 제단 중앙의 유리화

돌기둥에 묶여 채찍질을 당하는 예수님’(마태 27,26),  이 돌기둥의 일부는 현재 무덤성당 발현경당 오른쪽에 모셔져 있다



채찍성당 제단 오른쪽의 유리화, ‘바라빠의 승리’(마태 27,21)



제대



제대



감실



독서대



채찍성당에서 기억하고 있는 성인들, 성모 마리아



채찍성당에서 기억하고 있는 성인들, 사도 요한



채찍성당에서 기억하고 있는 성인들, 사도 바울



채찍성당에서 기억하고 있는 성인들, 성 프란치스코



성당 내부 후면<사형선고 성당>



사형선고 성당'의 쿠폴라



사형선고 성당

채찍 성당’을 나와 회랑을 조금 걷다보면 왼쪽에 있는 것이 ‘사형선고 성당’이 있다. 이 성당은 ‘리토스트로토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예수님께서 사형선고를 받은 후 십자가를 짊어지고 십자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곳이다. 사방 10m의 정사각형의 구조인 성당은 1903-4년에 작은형제회 고고학자인 벤데린 기에르릭(Br. Vendelin Gierlich of Mandel)이 발굴 작업을 하였는데

성당 동쪽 끝에 내민 반원 부분에 비잔틴 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다. 그리고 폐허가 된 이곳에서 이슬람 사원의 미랍(무슬림들이 기도할 때 메카를 향해 기도하는데, 방향을 알려주는 움푹 파인 형태의 구조물)이 발견되어 한때 이곳에 작은 이슬람 사원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성당 중앙 쿠뽈라



중앙의 대형 쿠뽈라와 그 곁으로 네개의 작은 쿠뽈라



쿠뽈라를 장식한 색유리, 천사들이 수난의 악기를 들고 있는 모습



성당내부



성당내부



중앙제대

제대 중앙에는 빌라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내어주며 손을 씻는 장면이고, 제대 왼쪽은 예수님께서 가시관을 쓰시고, 결박당한 채 끌려가는 모습이며, 제대 오른쪽은 십자가를 짊어지고 십자가의 길을 걸으시는 예수님이시다. 성당 입구에서 바라보이는 정면은 십자가의 길 4처에서 성모님과 예수님의 만남을 묘사하고 있다.제단 정면 양쪽에 있는 예수님 상 아래에는 비잔틴 시대의 성당 유물을 볼수있다.



제대 중앙에는 빌라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내어주며 손을 씻는 장면

“빌라도는 더 이상 어찌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폭동이 일어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받아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하였다. ‘나는 이 사람의 피에 책임이 없소. 이것은 여러분의 일이오.’” (마태 27,24)





제대 성화

예수님께서 걸어 내려오고 있는 계단은 '거룩한 계단'(Santa Scala)라고 합니다. 이 계단은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인 헬레나 성녀에 의해서 로마로 옮겨갔고, 현재는 라떼라노 대성전 옆에 위치한 '싼타 스칼라'(Santa Scala) 성당에 모셔져 있습니다. 싼타 스칼라 성당을 순례할땐 아래 계단부터 28개가 되는 계단을 무릎을 꿇고 올라가는것이 순례 전통입니다



제대 왼쪽, 예수님께서 가시관을 쓰시고, 결박당한 채 끌려가는 모습



제대 왼쪽, 예수님께서 가시관을 쓰시고, 결박당한 채 끌려가는 모습



제대 오른쪽, 십자가를 짊어지고 십자가의 길을 걸으시는 예수님



제대 오른쪽, 십자가를 짊어지고 십자가의 길을 걸으시는 예수님



성당 입구에서 바라보이는 정면은 십자가의 길 4처에서 성모님과 예수님의 만남을 묘사하고 있다.



성당 입구에서 바라보이는 정면은 십자가의 길 4처에서 성모님과 예수님의 만남을 묘사하고 있다.



내부 색유리



내부 색유리



내부 색유리



로마 병사들의 ‘게임’

왼쪽 사진 의자 발 아래에 그어져 있는게 로마 병사들의 게임이다. 그리고 큰 돌들은 '리토스트로토스'로 연결되는 도로의 시작지점이다.



로마 병사들의 ‘게임’

‘사형선고 성당’ 입구에서 마주하는 벽면 아래쪽에는 로마 병사들의 ‘게임’이 그려진 '리토스트로토스' 바닥돌이 놓여 있다. 이곳은 ‘엑체호모’ 시온 수녀회의 지하에 있는 ‘리토스트로토스’로 연결된 도로의 시작점으로 사형선고 성당과는 담벼락으로 막혀 있을 뿐이다.



성당 뒤쪽으로 해서 '엑체호모' 시온수녀회로 바닥이 연결된다.



내부 후면



'사형선고 성당' 밖에 있는 고고학 발굴 유물들



제2성전시대의 예루살렘



이곳에서부터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프란치스칸 성서 대학, 박물관>



프란치스칸 성서대학으로 들어가는 입구, 1927년에 설립된 ‘프란치스칸 성서대학’과 박물관이 있다.



프란치스칸 성서대학으로 들어가는 입구



프란치스칸 성서대학



프란치스칸 성서대학

프란치스칸 성서대학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