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과 관계는?
가톨릭 전통에서는
예배와 성찬식을 통해 맺어지는
거룩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예배를 드릴 때 혼자가 아니다. 예배를 들인다. 하느님을 찬양하며 참여하는 것이다.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고 경계가 사라진다.” 그렇게 본다면 죽은 자 사이에 관계가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예배를 통해 신앙을 가졌고, 영광 속에서 찬양하는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을 구하고 마음으로 동행해줄 것을 성인은 신앙인으로 죽고, 이제 하느님 곁에 있는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동행을 아주 현실적으로 경험한다. 예를 들어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참고로 덧붙여 본다. 폭격 당한 집을 다시 찾아간 어머니는 죽은 아버지의 음성을 들었다. 움직이지 말라고 소리쳣다. 그대로 서있었고, 잠시 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성냥불을 켰는데 바로 앞에서 낭떨어지를 보았다. 아버지의 음성이 어머니를 살린 것이었다.” 이렇게 극적인 경험은 분명 예외이다. 하지만, 우리는 꿈에서도 죽은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그가 우리를 인정하듯이 웃음을 지으면 우리는 그가 우리의 삶에 동의하고 우리를 지지하는 표시라고 이해해도 좋다. 그의 권고에 감사해도 좋다. 동반자로 경험한다. 우리를 보호하는 표시를 낸다. 이용해서는 안 된다. 들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생을 이야기 하다)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천사들과 성인들이
노래하는 천국 예배에
성찬식에서는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의
만약 예배가 현실을
우리는 살아있는 자와
우리는
우리보다 앞서서
이제 하느님의
모든 자와 관계를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가 가는 길을
부탁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전쟁 도중 어느 날 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어머니는 아버지의 말대로
꿈에서 깨어난 뒤에도
그의 말이 생각나면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죽은 이를 마음의
그는 가까이 있으면서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듯이
죽은 자를 “매개체”로
죽은 자는 우리의 부탁을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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