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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름 그륀

~ 삶이 솟는 샘 (1) ~


삶이 솟는 샘  (1)    

- 안젤름 그륀 신부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몸이 완전히 소진되었다고, 
지쳤다고 불평한다. 
나는 스트레스를 
영혼의 문제로 여긴다. 
대개 우리는 자신의 능력만 믿고 
일을 한다. 
그러나 우리 안에서는 
성스러운 정신의 샘물이 
솟아나는데, 
이 샘의 물을 길어 올려 
일을 하면 
지치지 않을 수 있다. 
내 안에 있는 샘은
 하느님으로부터 흘러나오므로 
결코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잘못된 삶의 지표를 가지고 
일을 하는데, 
그들은 대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을 다 잘해야 한다. 
단 한 번의 실수도 해서는 
안 된다. 
일이 복잡해지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러한 바람을 가지고 
일을 하면 
금새 지치고 만다. 
- 이온화 역,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