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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신부님들의 강론

~ 연중 제 21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 이용현(알베르토) 신부님 ~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마태25,14-30)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탈렌트의 비유로 하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주인에게서 한 탈렌트를 받고서 행여 그것을 잃어버려 추궁당할까 두려운 나머지 땅에 묻어 둔 사람을 주인은 크게 꾸짖고 쫓아냈다는 것입니다.
...

하느님께서는 저마다 사람들에게 많은 탈렌트를 골고루 나누어 주셨습니다. 곧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저마나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능력들을 나누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 능력들을 가지고 때로는 서로 비교하면서 부러워하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가 경쟁을 하기도 하며, 때로는 시기와 질투를 하기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누가 하느님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가를 따지는 것보다는 그 하느님께서 주신 능력들을 가지고 얼마나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잘 활용해 나가고 있느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면 하느님께서는 이미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능력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곧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어쩌면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은 세상의 어떤 능력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탈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최고의 탈렌트를 가지고 우리는 얼마나 발휘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 성찰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혹시 땅에 탈렌트를 묻어 둔 종처럼 그 사랑을 나누지 못하고 자기만의 안위와 쾌락을 위해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아멘.

사진:서울대교구 예비신학생 캠프 파견미사 중 영성체 후 특송
"주님 제가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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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마태25,14-30)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탈렌트의 비유로 하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주인에게서 한 탈렌트를 받고서 행여 그것을 잃어버려 추궁당할까 두려운 나머지 땅에 묻어 둔 사람을 주인은 크게 꾸짖고 쫓아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저마다 사람들에게 많은 탈렌트를 골고루 나누어 주셨습니다. 곧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저마나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능력들을 나누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 능력들을 가지고 때로는 서로 비교하면서 부러워하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가 경쟁을 하기도 하며, 때로는 시기와 질투를 하기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누가 하느님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가를 따지는 것보다는 그 하느님께서 주신 능력들을 가지고 얼마나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잘 활용해 나가고 있느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면 하느님께서는 이미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능력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곧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어쩌면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은 세상의 어떤 능력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탈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최고의 탈렌트를 가지고 우리는 얼마나 발휘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 성찰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혹시 땅에 탈렌트를 묻어 둔 종처럼 그 사랑을 나누지 못하고 자기만의 안위와 쾌락을 위해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아멘.

사진:서울대교구 예비신학생 캠프 파견미사 중 영성체 후 특송 
  "주님 제가 여기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