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화해가 아니다.
용서와 화해를 한데 묶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누군가를 용서할 때마다
그와 화해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용서와 함께 화해가 가능할 때도 있다.
그러나 때로는 화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우리는 용서와 화해를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용서한다는 사실을
용서받는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용서는 우리 자신과
하느님 사이의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용서를 구하고
보상을 해야 할 때에는
상대방에게 용서를 구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내 영혼의 리필」에서
♣ 용서가 사람에게는
너무 어렵고 힘드니까
하느님께서는
‘고해성사’를 설정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희생 제물이 되시어
당신의 피값으로
인류가 죄에서 용서받아
해방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용서는
우리 자신과 하느님 사이의 일’이라고 합니다.
- 김홍언 신부의 영성의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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