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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교리의 종합(영상교리포함)

++ 미사재구 ( 제병, 성광, 감실 ) ++

 

미사 재구(재구는 미사를 드릴 때 필요한 물건들을 말합니다)

      재병

      성체를 이루는 두 가지 재료중의 하나이다 성사적인 축성의 말씀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변화된다 제병의 원료는 밀가루인대 이 재료를 선택한 그리스도는 자신을 비유해서 땅에떨저 죽어서 많은 열매를 맺는 밀알이라고 하셨다(요한 12.24) 피란체 공의회(1438 - 1445)"물질적인 음식과 음료가 육신을 지탱하고 활력을 주고 건강을 회복시키며 즐거움을 주듯이 성체는 영혼에게 똑 같은 효과를 준다"고 하였다

      교회법 924조에 의하면 제병에 사용하는 "빵은 순수한 밀을 재료로하며 부패의 위험이 없도록 최근에 제조된 것이여야한다 "고 말한다 초기에는 신자들이 가정에서 음식으로 먹는 빵의 일부를 가저와 미사때 예물로 바쳤으나 미사예물이 빵 이외의 것으로 바뀌자 재병을 적당한 두께의 원형을 취하게 되였다 또 이재병은 이재병을 대소 재병으로 구분된다 대재병은 주례 사용 이고 소재병은 신자용이다

      대재병은 성반위에 소재병은 성합안에 넣어진다 현재 한국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재병은 갈멜 수도회 등 각 수도회에서 생산 하고 있으며 일체의 방부제와 불순물을 사용하지못해 유통기간이 한 달정도 임에 따라 교구단위로 공급되는것이 보통이다 1990년대초 교회의 대대적인 우리밀 살리기 운동에 동참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후 대부분 의 수도화는 생산비 증가와 생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순 우리 밀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성광

      성체현시,성체강복 ,성체행열 때에 성체를 담아 보여주는데 쓰이는 제구이다 보통 금이나 은으로 만들거나 도금 한 것을 사용한다 여러가지 형태와 장식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것은 탑형이나 원형으로 가운대 부분에 성체를 모시는 투명한 원형의 성체 용기가 있어 물결 모양이나 직사광선이 방사하는 모습으로 만들어 졌다 묵직한 받침대에서 부터 나온 기둥이 이를 받처 주고 있다 성체의 존엄성을 표시하기 위하여 보석등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반드시 작은 십자가가 있어야 한다

      감실

      성당안에 성체를 모셔두는 함이다 감실안에는 성체를 담은 성함이 있으며 그 믿에는 성체 포가 깔려있다 초기 그리스도 시대에 성체는 안전을 위해 집안에 묘셨으나 4-5세기 경부터 성당에 모셔두는 관습이 생겼고 8세기에는 제단에 모시게되였다 교회는 감실을 견고한 금속으로 정교하게 만들어 안전하게 잠글수 있도록 했으며 적절허게 장삭하여 성체의 위험이 나타나게 하였다

      또 미사후에 감실에 성체를 모셔두는 목적은 병자 영성체를 시켜주는대 있으며 2차적인 목적은 성체안에 계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조배 훔송하기 위함이다 그러모로 크기나 또 성체를 많이 모실 필료 없이 제대 중아이나 제대 옆등 성당의 적절헌 장소에 위치하게 했으며 성당안에는 단 하나의 감실만을 두개 되여 있다 감실앞에는 성체를 모셔두었음을 알리고 성체께대한 존경의 표시로 작은 램푸 (성체등)를 켜도록 되어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감실 앞을 지날때마다 깊은 절을 함으로써 성체께 대한 훔숭의 예를 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