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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 Ko 신부님

~ 2016년 5월 13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16513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가 젊었을 때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 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요한 21,18)

젊었을 때와 늙었을 때
왜 예수님께서는 네가 젊었을 때라고 하신 다음 그러나 늙어서는이라고 덧붙이셨을까요?
당시 베드로가 아직 늙지는 않았지만 젊지도 않으며 인생의 한창때임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분은 그에게 예전 생활을 떠올려 주셨을까요? 베드로에게 가치관을 분명히 해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세상의 눈에 젊은이는 쓸모있고 늙은이는 쓸모없습니디. 그러나 나와 함께하는 삶은 그렇지 않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늙으면 젊음의 정념에 방해 받지않아 고귀함은 더 밝게 빛나고 용기도 더욱 탁월해집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베드로를 겁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분발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베드로의 사랑과 그가 이 축복을 오래 갈망해 왔음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영적독서> <영적독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안드레아 가스파리노
1. 바람직한 출발
<둘째 요점>
기도는 항상 진실되어야 한다

하느님은 진리이시다. 그분은 거짓을 못 견디신다. 그분 앞에 나설 때는 진실해야 한다. 하느님께 있는 그대로, 게으르고 무기력하고 산만하고 비참하기 짝이 없는 그대로의 너를 드러낼 것이다. 겸손은 신실함이다. 겸손에서 출발하는 것이 심리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하다. 이것은 예수께서 바리시이와 세리의 기도를 말씀하시며 이미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다.
겸손은 사랑의 첫째가는 요소요, 사랑의 참된 보증이다.

<함께하게 될 여정>
마음에 서우러나오는 기도는 새로운 기도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경험에서 나온 보다 나은 기도를 하기 위한 지름길이다. 우리는 기도를 배우기 위해서 이 길을 갈 필요가 있다.

1. 무엇보다 염경기도를 제대로 하고
2. 경청의 기도에 이르며
3. 사랑의 기도(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로 곧장 향하는 것이다.

어찌 보면 각 단계가 제각각인 것 같지만 한 단계는 다른 것과 연결되어 있고 하나가 다른 단계를 준비하며 한가지가 다른 것과 통합된다.
염경기도를 제대로 하려면 사랑을 다 해해야 한다. 그분을 바라볼 때도 온마음을 열고 바라 보아야한다 그것은 내가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 또한 나를 사랑하심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경청의 기도는 사랑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경청은 응답할 의무가 있다. 사랑의 응답 말이다.
기도는 디음의 세 가지 곧, 주의깊은 염경기도, 경청의기도, 사랑의 기도가 포함되어야 한다.(12)

<청원기도>
믿음이 약한 이들도 존경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도록 우리를 도와주시어,
귀찮게 생각하는 일 없이 참사랑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성부여, 우리를 도와주시고 구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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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모임 안내>
5월 영적수련성월
<1주간 성찰 주제> 회개와 겸손

<1주간 성서읽기>(108주간 성서읽기표 참조)
이번주는 성서읽기 1주간으로 한 주간 동안 읽으시면서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을 노트에 기록했다가 렉시오디비나(거룩한 독서) 시간 때 나누시면 됩니다.

<주간 기도 봉헌>
해당 요일에 시간을 정해서 주간 기도를 봉헌하신 가족분들은 금주 성찰주제인 회개와 겸손에 따라 지도신부가 배부한 책자 내용으로 개인 혹은 그룹으로 기도해 주시면 됩니다.

<금요일 성인의 날>
오늘 금요일은 성인의 날입니다. 평화의 사도이며 평화기도 다락방 모임의 주보 성인이신 성 프란치스코를 닮아 이번 주간 성찰 주제인 회개와 겸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성인께 전구합시다. 그 외에 각자 공경하는 성인에게도 전구하세요. 회개와 겸손의 삶을 살도록 성 프란치스코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모든 성인성녀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단체 및 지인 그룹 및 가정 다락방 참여 및 제반 문의
peacedara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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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SNS 스카이프 그룹 고리 기도 문의
김마리 비아 지도수녀님
카톡 아이디 padrepio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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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카카오스토리 [평화기도 다락방 모임] 가족 가입시
문의: 대표 안미희 아녜스 ahnfox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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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버 밴드 [평화기도 다락방모임] 가족 가입시
문의: 대표 강귀희 이레네
http://band.us/n/a7a0Qbk8g3L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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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이스북 [평화기도 다락방 모임] 가족 가입시
문의: 대표 최원 카타리나
https://www.facebook.com/groups/45769970776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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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모임 기도문

지극히 높으시고 선하시며 사랑이신 평화의 하느님
미약하고 부족한 저희를 평화기도 다락방 모임에 불러 주시어
당신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드릴 수 있는 은총 주심에 감사드리나이다.

무엇보다도 저희들 마음을 회개와 겸손으로 채워주시어
당신의 십자가를 통해서 보여주신 용서와 참사랑이
저희들 삶 안에도 자리하게 하소서.

행동없는 믿음으로 인한 죽은 믿음이 되지 않도록
나약한 저희들이 늘 깨어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어
당신 영으로 정화되어 성령으로 거듭나는 삶을 살게하소서.

무엇보다도 저희 마음의 다락방이
사랑과 기쁨 그리고 평화로 가득찬 다락방
온유와 절제 그리고 인내로 가득찬 다락방
친절과 선행 그리고 성실로 가득찬 다락방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마음과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저희 작은기도가
가정과 사회 그리고 중동지역을 비롯한 분열과 고통의 현장에
세상의 평화가 아닌 당신이 남겨 주신 참된 평화로 가득차
저희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이 평화의 다락방이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오소서 성령님!
저희들 마음의 다락방을 사랑과 평화로 채우소서

오소서 성령님!
저희들 가정의 다락방을 사랑과 평화로 채우소서

오소서 성령님!
중동과 세상의 다락방을 사랑과 평화로 채우소서

평화의 어머니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