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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 Ko 신부님

~ 2016년 6월 20일 교부들의 말씀묵상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16년 6월 20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태 7,3)

네 눈 속의 들보
다른 사람의 자질구레한 잘못까지 볼 만큼 까다로운 여러분이 어떻게 자신에 관해서는 그처럼 속 편하게 큰 잘못도 그냥 넘어갑니까?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고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예수님께서는 심판을 금지하신 것이 아니라 먼저 자기 눈에서 들보를 빼내라고 지시하십니다.

다른 이들과 관계된 문제는 그 다음에 바로잡아도 됩니다. 사람은 자기 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압니다. 또 작은 잘못보다는 큰 잘못을 더 쉽게 알아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참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저는 그 관심을 먼저 여러분 자신에게 보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죄가 더 확실하고 더 크기 때문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영적독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기도, 안드레아가스파니로 지음
12.성서적 기초
다음으로는 회개의 지점에 성령이 내리시게 해야 한다. 다시 말해 삶이 비약할 정도로 열정적인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의 모델 중에 예수께서 게쩨마니에서 피를 흘리면서 드리신 기도보다 더 완전한 것은 없다. “복음은 예수께서 기도하셨다는 것을, 아니 한 걸음 더 나아가 밤새워 기도하셨다는 것을 자주 회상시킨다. 그러나 그 어떤 기도도 게쩨마니의 기도처럼 심오하고 자세하게 소개된 것이 없다. 그것은 예수의 생애에 있어서 어느 순간보다도 결정적이었기 때문이다," (요한 바오로 2세)

이처럼 교황께서도 게쩨마니의 기도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라고 불렀다. 그리스도께서는 파멸의 심연에까지 내려가셨다. 그분이 직접 그것을 토로하신다.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피땀을 흘렸다는 것이 그 증거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적 나약함도 체험하신다. “아버지, 나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소서!" 그러나 최고의 사랑을 보여주신다.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우리 기도가 순수하다면 “제 뜻대로 마시고 당신 뜻대로 하소서”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것이다.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고 받아들이려는 열렬한 의지가 없다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라고 말할 수 없다. 예수님의 게쎄마니 기도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의 핵심이요, 전부이다.

오직 하느님만을 사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위해서는 침묵과 공간이 필요하다. 예수님 역시 시간과 용기를 필요로 하셨다. 예수께서는 마음의 고통과 싸우면서도 굽히지 않고 더욱 열렬히 기도하셨다.(63)

<성무일도 청원기도>
오늘 주님을 섬기도록 우리를 불러 주시는 그리스도여,
― 형제들에게 대하여 여러 가지 당신 은총의 봉사자가 되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을 찬미하며 당신께 희망을 거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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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6월 성령 열매 성월>
♥주간 기쁨/선행 주간>
108주간/7주간 성서읽기 요한복음 18-21장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요한 20, 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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