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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 Ko 신부님

~ 2016년 6월 18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16년 6월 18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그리고 너희는 왜 옷 걱정을 하느냐?(마태 6.27-28)

하느님의 섭리와 우리의 걱정
예수님께서 불명료한 것을 자명한 것에 비교하심으로써 그 뜻을 분명하게 밝히시는 것을 알아보시겠습니까? 여러분이 걱정한다고 해서 육신의 수명을 한 치라도 아니 그보다 훨씬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습니까?

무엇을 먹을까 걱정함으로써 여러분의 삶을 몇 순간이라도 늘릴 수 있습니까? 이처럼 우리가 힘을 미치는 것 같아 보이는 일들조차도 결국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섭리임이 분명합니다.

하느님의 섭리에 견줄 때, 우리의 걱정과 근심과 수고 같은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으며,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말 것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영적독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기도, 안드레아가스파니로 지음
12.성서적 기초

우리는 늘 구체적인 사랑보다 덜 가치로운 것을 하느님께 드리려는 유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하느님은 대용품에는 관심이 없으시다.

정신분열증과 같은 마음의 기도는 늘 삶과 기도가 분리될 수 있는 위험이 뒤따른다. 이는 영적으로 그럴듯하게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삶과 전혀 부합되지 않는다.

아름다운 말들로 꾸민 사랑은 절대 진리이신 하느님께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그러한 사랑은 위선과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위선을 무엇보다 혐오하셨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의무와 애덕을 실천하지 못하고, 악을 끊어버리지 못하고 그리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지 못할 때 우리는 분열된 기도의 포로가 되고 말 것이다.

확실성에 대한 용기, 우리 지신을 고발할 용기가 필요하다. 만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 결실이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직 기도에도, 마음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속임수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모든 것은 출발을 잘하는 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 심오한 혼을 불어넣는 데 달려 있다.

핵심은 이것이다. 즉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회개의 지점이 되고, 회개의 지점은 이 기도를 지탱해 주는 골격을 이룬다.

이것은 수를 놓으려면 천이 필요한 것과 같다. 만일 회개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드리려는 것은 착각에 지나지 않는다. 회개의 지점은 마땅히 명백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61)

<성무일도 청원기도>
마리아가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충실한 여종이 되게 하셨으니,
―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우리에게 성령의 열매를 허락하소서.
◎ 당신 성자의 모친을 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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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6월 성령 열매 성월>
<2주간 인내/친절/선행 주간>
108주간/6주간 성서읽기 요한복음 14-17장

<토요일 이웃종교(영시)의 날>
나쁜 사람을 위해 기도한 설교자
죄를 진 사람들, 말을 잘 듣지 않는 하인들, 도둑들 등 모든 사람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한 설교자가 있었습니다. 모인 사람들이 항의하며 말하기를, ‘참 이상한 일이군. 방황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건 적당하지 않아’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설교자는, ‘저는 그 사람들로부터 혜택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너무도 나뻤기 때문에 제게 선행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제가 무엇에 의지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제가 이 저급한 세상의 유혹을 받을 때, 그들은 저를 채찍질 했고 저주했으며, 그래서 피난처를 찾으러 전능하신 분께 저를 돌아가게 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제가 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라고 대답했습니다(『마스나위』, 4:5).

실제로 모든 적대자는 당신에게 치료제입니다. 당신은 이런 사람들로부터 도망 나와 신과 함께 피난처를 찾습니다. 신이 아닌 다른 일들로 당신을 계속 바쁘게 만드는 친구들은 당신의 실제적인 적들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오소리 가죽과 같습니다. 두드릴수록 품질이 더 좋아지듯이, 고통을 더 받으면 더 아름답게 됩니다. 더 인내하면 더 아름다워집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예언자들은 너무도 많이 고통을 받으신 겁니다. 결론적으로, 영원한 친구인 그 분으로부터 받는 재앙은 당신이 그것을 알지 못해도, 당신에게는 좋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나쁜 사람은 자신들 만을 해칠 뿐이지 당신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수피 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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