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부
Ⅱ 마리아는 우리 인류에게 꼭 필요하다
3. 마리아는 종말에 나타날 위대한 성인들에게 더욱 필요하다 47. 나는 이 일들이 특히 세상 끝날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어떤 일은 멀이 않아 일어날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드랑띠 신부가 쓴 전개에서 어느 한 영혼에게 이미 계시된 것처럼, 하느님께서는 마리아와 더불어 작은 관목들을 능가하는 레바논의 삼목처럼 성덕에 있어서 대부분의 다른 성인들을 훨씬 능가할 큰 성인들을 키우실 것이기 때문이다. 48. 은총과 열성으로 가득 찬 이 위대한 영혼들은 사방에서 미쳐 날뛰는 하느님의 적들을 대항하기 위해 선택된 이들이다. 이들은 특히 마리아께 대한 깊은 신심으로 마리아께 봉헌되어 마리아의 빛을 받고 그분의 자양분으로 키워지고, 그분의 정신으로 인도되며, 그분의 팔로 부축되어 그분의 보호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한 손으로는 싸우고, 다른 한 손으로는 건설할 것이다. 그들은 한 손으로는 이단자들과 이단들, 이교도들과 분열을 일으키는 이교론, 우상 숭배자와 그들의 우상론을, 죄인들과 그들의 불경건한 행동을 으스러뜨리고 없애 버릴 것 이며, 다른 한 손으로는 참된 솔로몬의 성전과 신비스러운 하느님의 도시를 건설할 것이다. 그것은 마리아의 왕국을 말하는 것이다. 교부들은 마리아를 "솔로몬의 성전" 또는 "하느님의 도시"라고 부르고 있다. 성인들은 말과 표양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을 마리아께 대한 참된 신심으로 인도할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이들에게는 많은 원수들이 대항하여 몰려올 것이지만 한편 하느님만을 위한 많은 승리와 영광도 얻게 될 것이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빈첸시오 페리에 성인(1350-1419)에게 계시하신 것으로, 성인은 그 사실을 자신의 저서에서 세밀히 기록하였다. 이것은 시편 59장에서 성령에 의해 이미 예언된 것이다. "그리하여 야곱의 후손을 다스리는 이가 하느님이심을 땅 끝까지 온 세상에 알리소서. 해만 지면 돌아와서 개처럼 짖어 대며 성안을 여기 저기 쏘다닙니다"(시편 57, 13-14). 세상 끝날에 사람들은 자신들을 회개시키고 정의에 주린 이들을 채워 줄 도시를 발견할 것 인데 그 도시는 다름 아닌 성령에 의해 "하느님의 도시"라고 불리는 지극히 거룩한 동정녀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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