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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관련 내용

** 친구 찾아가기 **


비안네 신부는

 어느 날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길을 가다 성당 종탑을 보면 

마치 연인이 사는 집의 

지붕만 보아도 가슴이 뛰는 것처럼 

가슴이 뛰어야 합니다. 

혹시 성당을 지나가게 되면 

문을 열고 들어가

 주님께 인사 하십시오. 

어떻게 

친구에게 인사 한 마디 없이 

친구 집 앞을 지날 수 있습니까?"



비안네 신부는 성체 성사 안의 

현존에 대해 말할 때 

영혼을 울리는 

강한 신념을 드러냈다. 

가끔씩 숨 쉬는 것도 잊어버리고

 숨이 멈춘 것처럼 있거나

 눈물이 목소리를 

대신할 때도 있었다. 


그는 직무에 대해 말할 때 

자주 말을 중단하고 생생하고 

깊은 눈으로 감실을 쳐다보곤 했다.

 사람들은 비안네 신부가

 주님을 보고 있음을 알았다.


- <아르스 본당신부

 성 요한 비안네의 가르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