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은 영성체 후의 감사 기도
시간에 대하여 되도록이면
제한을 두려고 하지 않았다.
그분들에게 있어서 그 시간은
적어도 반 시간은 되었다.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수녀들에게 말하기를
"영성체 후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예수님과 사랑의 교제를
하는 데에 사용하도록 합시다.
그 시간은
하느님과의 교제를 위한,
그리고 우리의 걱정거리를
그분 앞에 털어놓기 위한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 우리는
성체의 외형이 분해될 때까지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머물러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그분을 대접해
드릴 수 있는 이 아름다운 시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그분께 털어놓을 수 있는 이 시간을
잃지 않도록 애씁시다."(중략)
파치의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는
"영성체 후의 시간은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시간입니다.
그 시간은 우리가
하느님을 대접해 드리기에,
그리고 그분께서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전해 주시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입니다."
라고 하였다.
성 루도비코 그리뇽 드 몽포르는
미사 성제 후
적어도 반 시간 동안은
감사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그 시간을 방해할
그 무엇도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이 감사의 한 시간을
천국에서의 한 시간과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 <성체 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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