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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자비주일 전 9 일 기도 - 셋째날 **


자비심 5단 기도 드리는 방법


 


 오후 3시에 특별히 드리는 자비의 기도


예수님, 주님은 숨을 거두셨으나

 영혼들을 위하여 생명의 원천은 

세차게 흘러나왔으며 자비의 바다는

 온 세상을 위해 열렸습니다. 

하느님 자비이신 생명의 샘이시여, 

주님께서는 온 세상을 감싸시면서 

저희에게 당신 자신을 비우셨나이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님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오 거룩한 피와 물이시여, 

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의 자비 주일 전 9일 기도


예수님께서 성녀 파우스티나를 통하여,

부활절 후 첫 주일을 

자비의 축일로 정하라 말씀하시고, 

자비의 9일기도로써 

이 축일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9일기도는 성금요일에 시작하며,

9일 동안에 우리가 매일 무엇을 위해

기도할 것인지를 예수님께서 지정해 주셨다.

그리고 8일 전후에 고해성사를 하고,

자비의 축일에 영성체를 하면

모든 죄의 사함을 받고

 연옥 형벌을 완전히 면하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셋째날


  “오늘은 열심하고 충직한 영혼들을

 모두 내게로 인도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자비의 바다에 잠기게 하여라. 

이 영혼들은 십자가의 길에서

 내게 위로를 주었다.

 그들은 쓰라린 비통의 바다

 한가운데서 위로의 물방울이었다.”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님, 

주님의 자비의 보고에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님의 은총을 넘치게 보여주소서. 

주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 안에 

저희 모두를 받아주시고 

저희가 주님의 성심을 

떠나지 않게 해주소서. 

주님의 성심이 활활 타오르는, 

천상 아버지께 대한 

지극히 놀라운 사랑에 의지하여

 이 은총을 간청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 

당신 아드님의 상속자들에게처럼 

충직한 영혼들에게

 당신 자비의 눈길을 보내주소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축복을 베풀어주시며, 

끊임없는 보호로써 

그들을 감싸주소서. 그리하여 

그들이 당신을 저버리지 않으며 

거룩한 믿음의 보물을 

잃어버리지 않고 오히려 

당신 천사와 성인과 더불어 

끝없는 당신의 자비를 

영원히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묵주로 드리는 자비심 5단 기도를 바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