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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자비 주일 전 9일기도 - 여섯째날 ~


자비심 5단 기도 드리는 방법


 


 오후 3시에 특별히 드리는 자비의 기도


예수님, 주님은 숨을 거두셨으나

 영혼들을 위하여 생명의 원천은 

세차게 흘러나왔으며 자비의 바다는

 온 세상을 위해 열렸습니다. 

하느님 자비이신 생명의 샘이시여, 

주님께서는 온 세상을 감싸시면서 

저희에게 당신 자신을 비우셨나이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님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오 거룩한 피와 물이시여, 

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의 자비 주일 전 9일 기도


예수님께서 성녀 파우스티나를 통하여,

부활절 후 첫 주일을 

자비의 축일로 정하라 말씀하시고, 

자비의 9일기도로써 

이 축일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9일기도는 성금요일에 시작하며,

9일 동안에 우리가 매일 무엇을 위해

기도할 것인지를 예수님께서 지정해 주셨다.

그리고 8일 전후에 고해성사를 하고,

자비의 축일에 영성체를 하면

모든 죄의 사함을 받고

 연옥 형벌을 완전히 면하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여섯째 날


 “오늘은 온순하고 겸손한 영혼들, 

그리고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영혼을

 내게 인도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자비의 바다에 잠기게 하여라. 

이 영혼들은 내 마음을 아주 닮았다. 

그들은 내가 비통한 고통 중에 빠졌을 때 

나를 굳세게 해주었다. 

나는 그들을 제대에서 밤새워 

기도하는 지상의 천사들처럼 보았다. 

나는 그들 위에

 은총의 폭포를 쏟아주겠다.

 겸손한 영혼만이 

나의 은총을 받을 수 있다. 

겸손한 영혼들을 믿고 돌보아주겠다.”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님, 

주님께서는 친히

 “내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희는 내게서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의 거처 안에 

온순하고 겸손한 영혼들과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영혼을 

모두 받아주소서. 

들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자들로서 

늘 기쁨을 드리는 자들이며, 

주님 옥좌 앞의 향기로운 꽃다발로서

 주님께서는 친히 그 향기를 즐기십니다. 

오, 예수님, 그 영혼들은 주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 안에

 영원한 거처를 마련하여 사랑과 자비에 

대한 찬미를 끝없이 노래합니다. 

영원하신 아버지, 

예수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 

안에 감싸여 있는 온순한 영혼들, 

겸손한 영혼들, 

어린이와 같은 영혼들 위에 

주님 자비의 눈길을 보내주소서. 

그들은 당신 아드님과 매우 닮은 

영혼들로서 그들의 향기가 이 지상에서

 당신 어좌에까지 올라갑니다. 

자비와 온갖 선의 아버지, 

그들을 보호하신 사랑과 그들을 비추어 

신 빛에 의지하여 간청하오니 

모든 영혼들이 당신 자비에 대한 

찬송을 끝없이 노래하도록 

온 세상을 축복하여 주소서. 아멘.


(묵주로 드리는 자비심 5단 기도를 바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