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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수녀님의작품들

++ 마음의 엄마 / 이해인 수녀님 ++


      마음의 엄마 / 이해인

        사람들이 나를 때로는 마음에 엄마라고 부른다 내가 낳은 시들 덕분에 엄마라고 하니 괜찮지 무어하다가도 문득 부끄럽고 부꾸러운 마음 희생심이 부족한 내가 과연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이모나 하지 하다가 그래도 엄마라는 말이 참 좋다 마음의 엄마로서 마음을 잘 다스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