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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관련 내용

~ 우리는 그분의 자비 속에 산다 ~



우리에게서 느끼시는 하느님의 사랑은

 자선의 감정이라기보다는 자비하심이다.



천성적으로 죄인일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바로 이 

하느님의 자비일 것이다.



 더욱이 하느님의 여러 속성 중 그분께서

 이땅의 우리의 삶 가운데 가장

 잘 드러내시는 것은

 바로 당신의 자비하심이다.



그것은 인간을 감싸며 덮어준다. 

자비는 바로 인간의 대기이자 환경이고, 

인간이 숨쉬는 공기, 

인간을 둘러싼 공기이다. 

우리는 그분의 자비 속에서 산다.



자비란 마땅히 벌받아야 하는 죄인을 

죽음으로부터 구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자비는 어디를 가든지 늘 인간과 함께하고, 

결코 인간을 떠나지 않는다.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자비하심은 

무한하다.(중략)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만 되는

 한 가지가 있으니, 

그것을 알면서도 하느님의 선하심을 

부인하는 우리의교만인 것이다.




-     <성체와 완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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