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완전하고도 복된 빛이시여!
저는 주님과 이렇게도 가까이 있는데
주님은 저에게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계신지요!
저는 주님의 시야 안에 들어 있는데
주님은 제 시야에서 얼마나 멀리 계신지요!
주님은 온전히 처처에 계시오나
저는 주님을 보지 못합니다.
주님 안에서 저는 움직이고
주님 안에 저는 머무르면서도,
저는 주님께 가까이 이를 수 없습니다.
주님은 제 안에 계시고 제 주위에 계시어도
저는 주님을 느끼지 못합니다.
오, 하느님이시여, 비오니,
제가 주님을 즐기도록
주님을 알고 주님을 사랑하게 해주소서.
그리고 이 현세에서 마음껏 즐길 수 없다면
그 즐거움이 충만에 이를 때까지
제가 매일매일 진보하게 하소서.
이 현세 생활 중에 주님께 대한 지식이
제 안에서 자라나
하늘 나라에서 완성되게 하소서.
주님께 대한 사랑이 이승에서 제 안에
자라나 저승에서 실제로 소유함으로써
완전히 되도록 해주소서.
- 성 안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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