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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와관련된글

~ 자비의 기도 5단 ~



이튼날 오후 병동에 갔을 때,

 임종을 앞둔 한 환자가 어제 밤부터 아프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파우스티나는 마음 속으로 갑자기

 다음과 같은 소리를 들었다.



"내가 가르쳐 준 자비의 5단 기도를 바쳐라."




파우스티나는 급히 묵주를 들고 와 

환자 옆에 무릎을 꿇고 열심히 

자비의 5단 기도를 바치기 시작했다. 

죽어가는 환자가 

갑자기 눈을 뜨고 쳐다보았다.

파우스티나가 기도를 하고 있는 중에 

이 여인은 평화로운 얼굴로 임종했다.




파우스티나가 자신의 병실로 갔을 때 

그녀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들었다.




"임종을 앞두고 자비의 5단 기도를 바치는

 사람은 내 보호를 입을 것이다. 

다른 사람이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 

자비의 5단 기도를 바쳐도 같은 

은사를 받을 것이다. 

죽어가는 사람 옆에서 이 기도를 바치면

 하느님의 분노는 누그러지고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가 그를 에워쌀 것이다.

 그리고 성자의 수난을 위해 

나의 자비가 움직일 것이다."




-     <자비는 나의 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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